본문 바로가기
Tesla

테슬라 모델3 구매 방법 (5) / 차량 결제, 세금

by knh888 2020. 2. 22.

이번주 월요일에 차량을 결제했습니다.

테슬라에서 메일이 왔고요. 화요일까지 다 처리 해달라고 하더라구요; 

 

1) 차값 잔금 결제

2) 세금 결제, 차량 등록 <-- 이거는 대행사가 있어서 대행사에 계좌이체로 돈을 입금해줬습니다. 테슬라에서 얼마를 보내줘야한다고 안내를 해줍니다.

3) 보험 가입 (차대번호 알려줌)

 

이것들을 해야합니다. 

세금이 아마 궁금하실텐데, 공채비용이 32만원, 취득세 197만원 정도가 나왔네요. 여기에 기타잡비랑 대행수수료해서 총 237만원정도를 냈습니다.

 

 

여기서 공채비용은 뭐냐하면.. 저도 차를 처음사봐서 처음 알았는데. 서울 도시철도 뭐 이런 기관의 채권을 사는거라고 하더라구요. 차사는데 왠 도시철도 채권을 사나 생각했는데, 차 살정도로 형편되면 국가에 돈좀 빌려줘라 뭐 이런 의미로 생각하면 될거같습니다. 

공채매입은 채권을 사서 몇년 보유하고 있는거고(7년보유에 연리1.5%로 알고있습니다), 공채할인은 사자마자 수수료 내고 파는거라고 합니다.

 

그래서 공채 매입은 327만원정도였고, 공채 할인 가격은 32만7천원 정도였습니다.

 

매입이나 할인 둘중 고를수 있는데 보통 공채할인을 고른다고 하시더라구요. 저도 그랫고요. 목돈을 몇년 묵혀놓기는 아까우니.

 

아 지방은 이 공채비용이 없던거 같았습니다. 서울외 지역은 공채 면제비용으로 입금하라고 써있더라구요.

 

월요일날 이런것들을 했고요.

 

 

근데 수요일날에 슬픈 소식을 들었습니다. 서울시에서 전기차 보조금 업무 처리가 늦어지고 있어서 인도일을 1주일정도 미뤄야 될거같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단념하고 있었는데.

목요일인 오늘 또 서울시에서 보조금 선정되었다고 문자를 보내주더라고요.. 저도 그래서 테슬라에다가 문자를 보내놨죠. 서울시에서 보조금 선정 문자 날라왔다! 굳이 인도일 안 미뤄도 되지 안냐라고 문의 문자를 보내놨습니다. 퇴근 했는지 아직 답장은 없네요 ㅎㅎ.

 

여튼 차 받으려면 테슬라도 일처리해줘야하고, 서울시청도 일처리해줘야하고, 받기 어려운 차 같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