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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sla

테슬라 모델3 구매 방법 (3) / 완전자율주행(FSD) / 오토 파일럿

by knh888 2020. 2. 16.

자 스탠다드를 할지 롱을 할지 퍼포먼스를 할지 고르셨다면..

이제 휠, 외부 페인트색, 내부 인테리어 색상등을 고르실 차례입니다. 이건 뭐 제가 따로 설명을 안드려도 다들 알아서 할 수 있으시겠죠.. 특이사항으로는 외부 색상 바꾸는것도 돈백만원든다는 거죠...

 

빨간색외관에, 휠을 바꾸면.. 거의 5백만원이 추가됩니다 ㄷ ㄷ

그리고 염두해두셔야할게 특이한 모델로 디자인하시면 차를 받는데 오래 걸릴수도 있다는 사실 입니다. 보통 스탠다드 흰색에 검정시트가 제일 많이 팔릴꺼라 예상이 되기 때문에, 테슬라에서도 그 모델을 제일 많이 수입해다가 재고로 쌓아두겠죠??

 

그렇게 하여 디자인을 다 고르고 나면, 이제 또 생소한 말들이 나옵니다. 오토파일럿과 완전자율주행기능.

 

테슬라 차량 주변에는 여러대의 카메라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이 카메라들을 이용하여 오토파일럿, 완전자율주행을 할 수 있습니다.

일단 아무것도 선택을 안하면 오토파일럿은 기본 옵션!!입니다. 

오토파일럿 = 차선을 따라가는 기능 + 앞차가 멈추면 나도 따라서 멈추는 기능 입니다. 고속도로에서 매우 유용하게 쓸 수 있습니다. 물론 시내에서도 쓸 수 있죠. 한번 켜두면 기차처럼 그 하나의 차선을 따라 계속 쭉~ 가는 기능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리고 완전자율주행(FSD, Full Self Driving)은 무려 7,714,000원이나 하는 옵션입니다. 이거는 오토파일럿보다 더 심화된 자율주행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설명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고속도로 자동 진출입, 앞차 추월도 자동으로, 자동주차, 차량호출, 신호등인식 등등.. 유투브를 보면 해당옵션을 구매하신 분들이 직접 기능을 시연해주시는 영상들을 볼 수 있습니다. 근데 함정은 아직 100% 완벽하게 작동을 안하는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그러면 이걸 왜사는걸까요? 그 이유는 계속 업데이트를 해줄 것이기 때문입니다. "자율 주행 기능이 진화함에 따라 차량도 무선 소프트웨어(Over-The-Air)를 통해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 됩니다." 라고 테슬라 홈페이지에 써있는 것을 알 수 있죠.

그리고 지금 사는 분들의 또 다른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나중에 완전자율주행이 거의 완벽히 되면 저 옵션이 더 비싸질 수 도 있다는 생각을 하시기 때문이죠. 

 

 

저는 완전자율주행을 구매하지는 않았습니다. 저 돈을 주고 사봐야 아직은 제대로 활용할 수 없기 때문이죠.(사실 자금의 압박이..). 나중에 정말 쓰고 싶어지면 구매할 예정입니다. 차 출고때는 완전자율주행을 없이 출고하더라도, 나중에라도 돈을 지불하고 SW를 업데이트 받아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일단은 차선따라가는 기능인 오토파일럿만 써도, 매우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거는 직접 경험해보셔야 합니다. 장거리 운전을 할때 운전 피로가 거의 사라집니다. 마치 기차를 타고 가는 느낌? ㅎㅎ

 

이제 마지막으로는 주문 대금을 결제하면 됩니다. 제가 예약을 했던 2019년 12월에는 300만원이 주문대금이고 차량 인도 날짜 지정전까지 취소를 하면 다시 환불을 해주는 형태였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10만원으로 바뀌고 환불 불가로 바뀌었더라구요. 10만원을 날리지 않게 심사숙고 하셔야 겠습니다. ㅎㅎ

 

자 결론은!! 오토파일럿은 차선따라가기+앞차간격유지하며따라가기 입니다. 기본적인 자율주행이죠. 타 업체는 아직 이 기능조차 불안한게 현실이죠.. 이거만 써도 테슬라를 아주 유용하게 탈 수 있습니다.

그리고 완전 자율 주행은 오토파일럿에 더 심화된 기능까지 추가된 형태입니다. 770만원쯤 하는 옵션이죠. 지금은 불안정하지만 앞으로 계속 업데이트 해줄 예정입니다. 차량호출, 신호등인식 등등.. 최종 목표는 목적지를 네비에 찍어두기만 하면 운전자는 아무것도 안해도 목적지까지 차가 스스로 가는 형태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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