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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여행 정보

스위스 베른 여행 / 볼거리 / 블라우제 호수

by knh888 2020. 3. 1.

오늘은 스위스 베른 여행 했던 내용을 써볼까합니다.

저는 렌트카를 가지고 베른을 방문했고요. 아래와 같은 위치에 주차를 하고, 주황 화살표를 따라서 구경을 했습니다.

 

 

베른은 스위스의 수도이고, 구시가지 전체가 유네스코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있다고 합니다. 제가 느낀 베른은 이탈리아같은 옛 건물들의 느낌이 아니고, 엄청 깨끗하게 정돈된 유럽 건물들이 있는 도시라고 느꼈습니다. 구시가지를 쭉 걸으면 베른의 느낌을 느낄 수 있습니다. 

 

주차를 하고 바로 옆의 곰공원부터 가보았습니다. 베른의 상징이 곰이라고 합니다. 근데 저는 곰은 못봤어요. 어디 숨어서 자고있는지.. 그닥 기억에는 안남는 장소 입니다.

 

곰공원을 대략 보고 장미정원 공원으로 올라가봅니다. 여기서는 전망대에 올라온 것 처럼 베른의 전경을 볼 수 있어요. 높은 건물이 하나도 없고 유럽에서만 볼 수 있는 도시 풍경이죠.. 인생샷을 열심히 남기시기 바랍니다. 

여기는 원래 묘지였는데 1900년대에 공원으로 조성되었다고 하네요. 

 

장미 공원에서 보이는 베른 구시가지. 

 

장미 정원 공원을 내려와서 베른의 구시가지쪽으로 가봅니다. 베른의 대표적 관광지들이 이 구시가지를 따라서 곳곳에 배치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구시가지를 걸으며 분수들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구시가지를 왓다갓다하는 대중교통도 보였습니다만, 대충보니 음청 비싼거 같아서 안타고 걸어 다녔습니다. 충분히 걸어다닐 수 있는 거리라.. ㅎㅎ

 

베른 구시가지 길거리

 

베른 구시가지 길을 걷다보면, 시계탑, 감옥탑, 아인슈타인 하우스 등의 관광포인트들을 들르게 됩니다. 이런 것들에 대한 정보는 다른 블로그에 이미 잘 나와있기 때문에 저는 패스 하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이렇게 베른을 구경하고 시간이 남아서 블라우제 호수를 가봤습니다. 블라우제 호수는 베른에서 60km정도 떨어진 곳에 있어서 렌트카로는 1시간 정도 걸리네요. 

 

입장료가 있고 5시 이후에가면 할인이 되었다고 기억합니다. 에메랄드 빛 호수로 유명한 곳이니 시간이 있으면 들르면 좋은 장소 같습니다.

 

요런 느낌의 한바퀴 돌아볼 수 있는 호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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