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을 써보려 합니다.
우선 요책은 단편 소설집이고, 독특한 상상력을 모아놓은 책이라고 보시면 될 거같습니다. 제가 책에대해는 잘 모르지만 베르나르베르베르 소설 생각하면 비슷하겠네요.
책이름은 당신 인생의 이야기이고 여기에 나와있는 첫번째 단편소설이 바빌론의 탑입니다.
음.. 이 단편의 줄거리는 다음과 같습니다. 일단 배경은 현대 배경이 아니고 아주아주 옛날 배경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그런 고대인들이 하늘에 닿기위해 바빌론의 탑을 짓고 하늘로 나아가는 이야기 입니다.
책을 읽으며 고대인들이 탑을 올라가면서 하늘과 땅을 인식하고 묘사하는 것이 흥미로웠습니다. 제가 인식하고 있는 이 세상과 책속에서 고대인들이 인식하는 세상이 좀 달라서 읽으면서 이해하기 어렵고 헷갈리기도 했습니다.
결론적으로는 이 책속의 세상과 저희 세상은 다른 세계입니다. ㅎㅎ. 그러니 이 책의 고대인들이 묘사하는 세상을 받아들이고 이해를 해야 했습니다.
읽는 내내 탑꼭대기에 올라가면 대체 어떻게 될까? 궁금증이 다가왔습니다. 탑꼭대기에 도달해서 뭔가 작업들을 막 하는데 제가 인식하는 세상과는 달라서 매우매우 혼란스러웠습니다.
아마도 우리 세계의 고대인들도 하늘위로 가서 이런 작업들을 해야겠다라고 생각하고 피라미드를 만들었을 수도 있겠지요?
아무튼 세계를 독특하게 묘사한 테드창의 상상력을 느껴볼 수 있는 단편이었습니다.
지금은 우리가 과학의 발전과 과학자들의 발견으로 많은 사실들을 알 수 있지요. '지구는 둥글다, 지구는 우주의 하나의 행성일뿐이다' 이런 것들을 인식하고 있지요. 하지만 그 발견의 이전의 세계 사람들은 아마도 이렇게 세상을 인식했고 하늘로 간다면 이런 작업들을 할 수 있을거라고 상상했을거 같습니다.
그들이 하늘에 어떻게 도달했고, 하늘에 도달해서 뭘했고, 그들의 세계는 어떠한 세계였는지 궁금하시다면 직접 읽어보시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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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부터는 줄거리를 다 알고싶으신 분들을 위한 스포입니다.!
이야기 속의 주인공 힐라룸은 광부 행렬들과 함께 탑의 꼭대기까지 오릅니다. 탑은 엄청나게 거대하고 몇날 며칠을 거쳐서 올라갔죠. 드디어 꼭대기에 도착하고 그들은 하늘을 곡괭이로 파고 터널을 만들고 올라갑니다. 응? 뭔소리 하는거지? 하늘을 뚫어?? 네. 이 소설 세계에서 하늘은 하나의 벽으로 묘사가 되고있습니다. 우리의 세계랑은 다른 세계관이죠. 여튼 하늘을 열심히 뚫고 올라갑니다. 신을 만나고 싶은 궁금증이었겠지요. 몇년을 파간끝에 끝을 보나 싶었는데 저수지 아래를 건드렸답니다. 하늘인줄알았는데 또다른 세계의 땅 지하인거죠.. 주인공 힐라룸은 익사할바에 끝을 보자하고 수영을해서 더 위로 올라가봅니다. 급류에 이리저리 휩쓸리다가 어떠한 세계에 도착을 했답니다. 동굴이었고 나와보니 땅입니다. 지나가는 상인 행렬에 여기가 어디냐고 물으니 힐라룸이 아는 지명이 나옵니다. 즉, 하늘인줄알고 계속 올라갓더니 다시 본인 세계의 땅이 나온것입니다. 힐라룸은 충격을 받았고 바빌론의 탑에 있는 사람들에게 이 사실, 그들의 우주가 어떻게 이루어졌는지 알려주기위해 떠나며 이야기는 끝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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